"이 책은 회고록도, 기념서도 아닙니다. 우리는 이런 방식으로 일할 뿐입니다. 그 시작은 메종 발렌티노와 레드 컬러의 관계를 더 굳게 다져야 한다는 확신이었습니다. 발렌티노 아카이브는 살아있는 생태계로, 그 안에 있는 우리의 모든 보물은 질문을 받았을 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. 이번에, 발렌티노에 레드 드레스가 얼마나 많은지, 발렌티노 레드가 모든 제품 안에 얼마나 생생하게 존재하는지 알아보고 싶었습니다.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."
피엘파올로 피춀리